제공: 횡성군 |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하여 2020년 8월 처음 개장했었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루지체험장이 횡성 방문객이 꼭 찾는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연중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다."라며, "또한 횡성 호수길과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풍수원 유물전시관, 횡성한우 체험관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횡성=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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