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7일 제79회 식목일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를 강조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식목일은 광복이 되던 1945년에 제정되었고 이듬해부터 식목일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79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성공적 추진을 견인한 의미 있는 날이다.
행사는 고창군청 공무원, 산림조합, 고창 치유의 숲, 조경수협회, 임업 후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편백 나무 1500주를 식재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7일 식목일 행사에서 직접 편백나무를 식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식목일에 나무 심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훼손하지 않는 것이다"며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식목일이 아닌 날에도 나무를 심고 가꾸고 보호하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숲이 울창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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