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8석 전승으로 지역발전 견인할 힘 얻겠다"

이종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지역 8석 전승을 목표로 꼽았다.

이 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돌입 하루 전인 27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총선 출사표를 이같이 던졌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충북에서 전 지역구에 승리의 깃발을 꽂아 윤석열 정부와 원팀 의회 권력 완성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생각이다.

그는 "교통망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각각 국회와 정부 그리고 지자체장에게 그 권한이 있다"라며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집권 여당이 됐을 뿐만 아니라 충북의 지방 정부 다수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충북은 발전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 마련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반드시 충북 지역 8석 석권으로 정부·지자체·국회 '원팀'이 돼 충북의 눈부신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