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파라다이스 '시아누크빌' 여행지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은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인기 있는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많은 캄보디아 사람과 해외 여행객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위해 방문하는 도시이다.
왕실 전용 휴양지로 지정될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이다. 시아누크빌이라는 도시의 이름도 현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에서 따왔다고 한다. 시아누크빌의 호텔, 레스토랑, 툭툭에서는 영어가 통하는 사람이 많다. 앞서 소개해 드린 프놈펜, 씨엠립과 마찬가지로 다른 도시보다 비교적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는 관광 도시이다. 시아누크빌의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시아누크빌 카지노가 문을 열면서 중국 기업들의 집중적 투자로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여, 시아누크빌을 방문하시면 그 화려함에 아마 놀라실 것 같다. 캄보디아에서는 건기와 우기 이렇게 두 가지 계절이 있다고 구분하고 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이며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기간이다. 12월 하순부터는 기온이 20도 중반으로 내려가서 1월은 무더운 캄보디아에서 여행하기 비교적 좋은 때다. 2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해서 4월에는 가장 더운 날씨라고 하니 4월은 피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5월부터 10월은 우기다.
비를 동반한 남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스콜로 인한 비바람, 천둥, 번개가 시작된다. 우기는 기온도 내려가고 비가 덜 9월과 10월쯤에는 상대적으로 시원한 날씨를 가지고 있다. 우기에 캄보디아 여행을 오신 분들은 비가 많이 올 때 이동에 주의하시길 바란다. 시아누크빌로 여행을 오실 분들께는11월에서 2월정도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다. 우기에 오시면, 너무 많은 비가 와서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 어려우실 수도 있다. 앙나리 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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