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한선 김포소방서장, 심상연 대표이사, 임종만 화재예방과장, 이영근 청소년진로상담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김포시 청소년재단은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는데 김포소방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 김4Go! CPR 챌린지'포함하여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시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소방안전교육 진행 인력 및 교육장비 지원 ▲화재예방 관련 청소년 참여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심상연 대표이사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김포시 청소년들의 안전 문화 확산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소방서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선 서장은 "학교 내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만으로는 재난 현장에 적용하기가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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