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총선 비전 공동 선언식.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김경욱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회의를 가지고 민생경제·민주주의·미래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세 가지 비전을 공동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에서 선포한 비전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민들께서 정치교체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경욱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에 무능, 정치적 무책임, 민주주의 무지한 3무 정권을 심판하고 주변도시가 발전하는 동안 정체를 거듭한 충주를 바꿔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생위기 극복 희망의 바람은 중부내륙의 중심 이곳 충주에서부터 전국으로 불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공동선언한 제22대 총선 비전은 ▲민생살리기(주4.5일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민주살리기(정치개혁, 방송정상화, 이채양명주 규명) ▲미래살리기(기후위기, 저출생 극복, R&D예산 복원)로 윤석열 정권의 경제폭망·민주파괴·미래파탄을 심판하고 민생·민주·미래를 되살리기 위한 구상을 골자로 한다.
공동선언식을 마친 이 대표와 김 후보는 충주 전통시장을 찾아 충주시민,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 후보와 이 대표는 충주의 발전 정체, 활성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김경욱 후보의 충주 발전 비전을 지원하겠다"며 "확실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국토전문가 김경욱 후보가 충주 발전의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처가가 충주, 백승아 상임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연합 비례 3번)은 충주여고를 졸업했다며 충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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