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감수성향상교육 진행 모습 |
다문화가족에게 차별 및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며 이민자의 권리 주장을 통한 사회적·법적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총 24명이 참석해 '속담과 인물로 알아보는 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속담과 인물 관련 이야기와 사례를 통한 법률적인 제반문제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아울러 생활법률, 계약시 유의사항, 음주운전 예방, 유언과 상속, 개명 등 생활 속에서 인지해야 할 법률 전반에 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인권침해 발생 시 위기대처능력을 강화시켜주며 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을 토대로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교육이다.
건강한 다문화가정으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 다문화가정의 긍정적 파급효과와 부부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폭력예방교육을 통한 가족 내 성평등 의식 향상과 한국의 공동체 일원으로 자기개발과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준비한다.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9월 중 한 번 더 추가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센터 관계자는 "교육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공부했던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9월에도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이 한번 더 진행되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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