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공부통 홉보물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석문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자녀 지원 및 가족 프로그램 '지역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알짜배기 생생공부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지역중심 자녀성장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생공부통 프로그램을 운영다다.
생생공부통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주)당진발전본부의 후원금으로 운영하며 석문면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에서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지원하고 석문면에 거주 중인 면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1월~12월까지 1년간 16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지를 연계한다.
또한 3월~10월까지 총 20회로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부모, 자녀 10가정,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를 운영한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40명 대상 외부 문화체험학습을 2회기 운영한다.
부모 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의 경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놀이 및 전래놀이, 집단 미술 상담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에게 자녀와 소통하는 교감의 방법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체육 활동으로 부모 자녀 간 교감을 통한 신체 정서적 발달을 돕고. 세부 일정으로 오물조물 잼잼놀이터 1회기는 오는 30일부터 석문문화스포츠센터 요가실에서 진행하며 10회기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8월부터는 부모와 함께하는 유아체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석문 지역 다문화가족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간 소통과 화합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전화신청,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며 신청요건은 석문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이지은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