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업인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반을 신설했다. 스마트농업반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의 이해, 시설설비·환경제어, 선진 스마트 농장 견학 등 스마트농업의 기초와 심화 과정, 현장학습을 병행한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스마트농업을 희망(준비)하는 농업인이다. 수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70%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남윤우 기술센터장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스마트농업이 급부상했다"며 "이번 농업인대학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스마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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