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공모에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주제로 한 시·군 단독형 사업 분야에'화(畵)!화(和)!화(化)!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학습정원'프로그램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읍·1면으로 구성된 증평군은 인구 95%가 증평읍에 거주하는 전형적인'컴팩트 시티'로 원도심-신도심-농촌지역(도안) 간 교육 문제 등을 비롯한 인프라 불균형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돼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안면의 마을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로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을 활용한 다양한 배움터-배움정원(畵), 대학·평생학습동아리와 학습자들의 협력장-나눔정원(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문가 양성-일터정원(化), 학습성과를 활용한 마을축제-행복정원(花)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과정이 교육 소외계층 없이 군민 모두가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평생학습도시 증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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