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군수, 관련 공무원 등 24명이 함께하는 이번 견학은 현장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견학하고 괴산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먼저 27일 밀양시의'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 중인'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3월 개장한'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등 6개 공공분야 시설과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2개의 민간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이다.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을 육성하고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거점으로 2023년 7월 준공한'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등 5개 시설을 갖췄다.
군은 28일에는 산청군을 찾아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체험 관광지인'동의보감촌'을 둘러본다.
한방을 테마로 한'산청군 동의보감촌'은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한방 관련 체험이 가능하다.
2023년에는 산청군 주체'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열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둘러보며 현장의 노하우를 습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 사업에 반영해 괴산 미래 스마트농업, 체류형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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