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입구에는 옥천군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활짝 핀 개나리로 장식한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아늑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민원실 휴식 공간에 1970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을 전시해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원인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향후 친절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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