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을 위해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노동청은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18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떨어짐 사고 다발 경보도 발령했다.
정향숙 청장 직무대리는 "작업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방심할 수 있는 낮은 높이인 1m 정도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모 착용, 작업발판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을 지켜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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