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지난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전 지역 자원 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4년도 읍·면 현황을 청취하고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적극 추진'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서며 "여성 농·어업인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전 지역 자원 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방사선 비상 계획구역 내 거주민에 대한 동등한 보호와 방재 책임 등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각 읍·면이 특색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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