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흥초·한밭중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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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흥초·한밭중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 출전 확정

  • 승인 2024-03-26 17:09
  • 신문게재 2024-03-27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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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흥초 야구부 경기 모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대전신흥초와 한밭중이 5월 전남 목포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6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서 두 학교 야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신흥초는 대전유천초와 1차전 경기에서 5회까지 8대 8로 맞서다 마지막 6회 말 끝내기 안타로 9대 8 역전승을 따냈다. 2차전에서도 대전유천초를 8대 5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 1차전에선 한밭중이 안정적 경기로 충남중을 5대 1로 승리했다. 2차전에선 대전버드내중과 붙어 3대 2로 이기면서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3차전에선 충남중이 대전버드내중을 5대 4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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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중 야구부.
대전신흥초는 1951년 창단해 한대화, 구대성, 정민철, 정민철, 정민혁, 마일영 등 인재를 배출했으며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영주 동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대회에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끈질긴 집중력과 투혼은 대전 야구의 전망을 밝게 했다"며 "앞으로 야구 꿈나무들이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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