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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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기념식

윤준호 회장, 대한민국의 초석 다지고 공산주의 체제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이룩한 이승만 대통령 업적과 위상 재조명 강조

  • 승인 2024-03-26 15:34
  • 수정 2024-03-26 23:20
  • 신문게재 2024-03-27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이승만
“이 땅에 자유의 가치를 심어주신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을 계승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26일 대전 배재대(총장 김욱) 이승만 대통령 동상 앞에서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과 부회장, 지회장 등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조직 간부들과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윤맹현 대표 회장과 회원들, 배재대 최호택 교수, 배재대 우남연구소 소장 안신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준호 회장의 기념사, 최호택 교수와 윤맹현 대표 회장의 축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 나선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은 "최근 ‘건국전쟁’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고 공산주의 체제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이룩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위상을 재조명해 이념과 진영에 좌우되지 않고 축소되거나 왜곡되지 않는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맹현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대표회장은 축사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가치를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며 “그 분의 가치와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비영리 시민 단체)로 가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정신운동단체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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