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대전 대덕구) |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대덕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덕물빛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고유한 매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전시 외 타 지역 거주자며, 신청은 팀 단위로 가능하다. 구는 3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고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2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덕구에서 4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소 2박 3일, 최대 6박 7일 동안 자유 여행을 기획할 수 있다. 여행 기간 대덕구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재해야 한다.
자유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숙박비(1박 최대 7만원)와 식비(1일 최대 2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동영상을 게재할 경우 특별 홍보비(최대 20만 원) 포함 최대 지원금 86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팀에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www.daedeok.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 관광축제팀(☏608-6735, jrjojo@korea.kr)에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대덕물빛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대덕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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