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재단 제6기 시민기자단 발대식 현장. (사진= 대전문화재단) |
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기자단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시민기자단 인원을 늘린다. 기존 운영 인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연령대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선발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조강숙 시민기자는 "재단 홍보 서포터즈로 인연을 맺은 지 벌써 15년째인데, 그동안 재단 조직이 확장되는 만큼 사업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대전 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예술을 시민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채널로 소통할 수 있는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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