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환씨 22대 총선 출마 선언, "주민의 힘, 이번엔 선거혁명이다"강조

  • 전국
  • 공주시

고주환씨 22대 총선 출마 선언, "주민의 힘, 이번엔 선거혁명이다"강조

  • 승인 2024-03-26 11:24
  • 수정 2024-03-26 15:28
  • 신문게재 2024-03-2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기자회견
고주환씨(정치철학자)가 제 22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출마했다.

고주환씨는 26일 공주시 신관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출마 동기에 대해 고주환씨는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주환은 이 시대를 살며 이 시대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뇌하고 실천하고자 함이 바로 출마 동기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당파괴 선거혁명'은 시대적 사명이다"라며 "정당 서열화, 행정 서열화, 교육 서열화는 작금 대한민국의 수도권 1극, 지방소멸, 양극화, 자살공화국, 꿈을 상실한 청소년, 노인 빈곤, 세대·지역 간 갈등 등 모든 부조리의 근원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당파괴 선거혁명은 이를 바로잡자는 것이다. 서열화로 병든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진작시키자는 것이 바로 오늘의 시대정신인 '정당파괴 선거혁명'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주·부여·청양을 중심으로 충청의 미래산업에 대해 각 지역과 직업에 따라 다양한 그림이 나올 수 있지만 미래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이며 그 핵심은 재미를 더하는 놀이와 역사·문화를 포함하는 관광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이라고 한다. 그 대표적 성공사례로 대부분 디즈니랜드를 꼽았다.

그리고 디즈니랜드 설치는 무소속인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 강조하고 "성공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월 10만원씩 디즈니랜드 행복페이를 지급한다"고 약속했다.

그런뒤 밝힌 공약을 보면 첫째 공항에서 1시간 이내 거리라는 조건은 현재 국제공항에서 공주역이 대략 200㎞ 정도이므로 충분하고, 둘째 재정은 지금까지 공약이 주로 국비와 지자체에 의존했는데 나는 코인 백서를 발행하여 세계 관광 유저 3천만 명을 대상으로 투자받을 것이며, 셋째 디즈니랜드는 약 150만 평 규모입니다. 이는 신도시 건설에 맞먹는 인허가 과정으로 주관 부처의 용역과 국회 입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5.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