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축제가 이번 주말 29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옥천묘목축제 묘목 전시판매장 모습. |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3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양소주가 옥천묘목산업특구 홍보를 위한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상표 전달식을 열 예정이다. 상표전달식에 따라 '묘목의 고장, 옥천'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소주 '이제 우린' 20만 병이 충청, 대전, 세종 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올해 22회를 맞은 전국 최대 옥천묘목축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하루 7000 그루씩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준다.
보조무대 앞 가식장에서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가 열린다.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찾으면 옥천의 명품 묘목과 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연인, 가족을 위한 묘목돌이와 인생네컷, 나무 커플링 만들기, 연애운세, 스탬프투어, 묘목놀이터 등의 투투(제22회 개막을 의미) 이벤트도 준비됐다.
3일 내내 옥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며, 29일 개막식에는 축하공연(초대가수 민수현, 최은혜, 김태웅, 황인숙)을 만날 수 있다.
30일에는 줌바댄스 한마당이 열리고, 묘목가요제(초대가수· 안성훈, 권진열, 오예중)의 본선 경연이 개최된다.
31일 오후 4시 폐막식에는 청춘 그루터기 행복드림 콘서트(초대가수 슈퍼스타K 출신 현진주)가 열릴 예정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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