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주 민주개혁진보연합(사진 왼쪽부터 공동선대위원장 김종현, 단일후보 김경욱)이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총선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대결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있다. |
진보연합은 2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한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정체된 충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충주 정치교체를 넘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며 각종 단체를 통한 선거운동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거나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선거문화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진보연합은 "충주를 위해 필요한 능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충주시민의 희망이 되고 믿음을 주는 정치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해 공정선거를 지향하고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보연합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능력있고 깨끗한 정치로 충주 발전을 이루고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에 앞장서 성원해주신 충주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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