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이재영 군수가 25일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와 책방 운영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임신부들은 이 도서관 공간에 임신부가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와 태교 음악 송출, 책방 내 임신과 출산 관련 도서 비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이 도서관을 아이들의 독서 공간뿐 아니라 예비맘 휴(休)-카페 공간으로 함께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증평군을 임신부 친화형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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