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괴산에서 진행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의 모습 |
또한 5월 1일부터는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개월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는 마을별 영농기술 교육,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 참가자는 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간 지원받으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이나 미선나무마을영농조합법인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각각 29일까지, 4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대상 참가자 10명을 최종 선발 예정인 가운데 최초 참가자,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귀농·귀촌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또는 귀농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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