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리는 영동군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포스터 모습 |
공연에는 이현창 지휘자가 이끄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12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사회는 MBC 하미진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하며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청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임재원(대금)·김일륜(가야금)의 대금·가야금 협주곡 '메나리', 판소리 정윤형과 난계국악단의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가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민영치(사물장구)·이현철(장단장구)·김동빈(동해안장구)의 장구 3중주 협주곡 '백우(白雨)'가 뒤이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셋째거리(놀이)'가 공연의 막을 내린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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