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단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사곡면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원 51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곡면 청년회는 사곡면에 주소를 두거나 사곡면에 직장 또는 연고가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청년회원 5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새로운 회원을 계속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회는 농촌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화함에 따라 사곡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취지를 갖고 행동하는 청년들이 있어 이 사회가 더욱 밝고 빛나진다. 사곡면 청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준석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를 통한 화합으로 사곡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