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인 논산시 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 제35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겸 2024 충청남도 대표선수선발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76개 팀 799명과 단체 20개팀 80명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중부는 11체급 중 6체급을 석권한 예산중학교 선수단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충남의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고등부는 남녀 각 6체급(총 12체급)을 차지한 충남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청양 정산 경희대석사태권도장 (관장 김성운) 소속 정산초등학교 최호진(5년) 선수가 L-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4 국민 생활체육 대축전에 충남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성운 관장은 여중부 미들급에 출전한 정산중학교 유다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2023년 김영근 전무이사가 태권도진흥을 위해 기탁한 성금 1천만 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남체육고등학교와 예산중학교, 서산초등학교에 각각 장학금을 수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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