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면이 지난 21일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의 주축이 될 무장면 안전 협의체의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무장면 15개 사회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은 무장면 민간단체를 주축으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농어촌지역 주민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소외된 안전 취약계층을 발굴 및 관리하는 사업이며 지난달 고창군 무장면이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장면 안전 협의체'의 주요 활동 사항과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단체의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안전·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의 안전 체감도 제고 및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연 의용소방대장은 "안전 협의체 위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무장면의 촘촘한 안전·복지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목 무장면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만큼 안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무장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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