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역사·문화·자연 명소 쉼 투어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영광군, 역사·문화·자연 명소 쉼 투어 운영

바다야·행복숲 코스 격주 운행

  • 승인 2024-03-22 15:48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영광군청
영광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이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인 '영광 쉼 투어'를 다음 달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군은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행코스를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다음 달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A(바다야), B(행복숲) 코스를 격주로 운행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9시 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한다. A코스(바다야)는 숲쟁이공원(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백수풍력발전단지, 염삼 백바위해수욕장, 영광 칠산타워이며 B코스(행복숲)는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를 운행하는 코스다. 영광 쉼 투어는 천년의 역사·문화·자연과 함께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로 운영되며, 중식은 영광굴비 한정식으로 제공돼 영광의 맛도 느껴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비·간식비를 포함해 3만원이며, 만 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나라고속관광 전화예약 또는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 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투어 전날 오후 5시에 마감되고, 38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쉼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영광의 매력을 느끼고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영광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신도 성폭행혐의 JMS 정명석 7월 마지막 공판 예고
  2. 故 대전용산초 교사 순직 인정… 유족 "우려했는데 다행" 교사노조 "눈물로 환영"
  3. 대전지방보훈청,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참석
  4. 바이오 특화단지 27일 발표… "대전시가 최적지"
  5. 대전상의-수자원公 "물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합심
  1. 대전전투 개시 전 중구 침산동 잠입한 인민군, "세천고개 어디냐"
  2. '가시밭길' 충남스마트축산단지… 좌초위기 극복할까
  3. 대전교육청 '정명희미술관' 이관 논의… 교육기부 위축 우려
  4. 입법예고 조례 의견 제출이 스팸 메일? 대전교육계 3개 단체 "대전시의회 권위적 운영 규탄"
  5. ‘대형화재 사전 차단! 소방시설 점검 철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간호·간병 서비스 전국 최하위 수준

충청권 간호·간병 서비스 전국 최하위 수준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가 타 지역 대비 크게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보호자 등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및 그 밖의 간병 지원인력에 의해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입원 서비스를 뜻하는데, 부모님 등의 간병 치료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뒤 2023년 12월 21일 개선안 발표 등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충청권의 현주소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 아름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지역발전 활성..

강등 위기에 지갑 연 대전하나시티즌… 순위 반등할까
강등 위기에 지갑 연 대전하나시티즌… 순위 반등할까

대전하나시티즌이 여름 이적시장을 맞아 폭풍 영입을 계속하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예산을 대폭 투입하면서, 국가대표 출신에 이어 외국인 공격수까지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령탑부터 선수단까지 변화를 주면서 순위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현재 대전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선수는 김문환, 천성훈, 박정인 등으로, 이들 모두 그동안 취약점으로 꼽혔던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한 선택으로 꼽힌다. 김문환은 올해 3월 A매치 태국전까지 대표팀에서 27경기를 소화한 풀백으로, 과거 공격수로 활약했을 정도로..

서구 대전 자치구 최초 영화관 다회용컵 촉진 "환경보호"
서구 대전 자치구 최초 영화관 다회용컵 촉진 "환경보호"

대전 서구가 대전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영화관 내 다회용컵 사용 촉진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환경 정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다른 자치구로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해 보인다. 구는 26일 오후 4시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CGV 탄방점과 '영화관 다회용컵사용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구는 지난해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다회용품 재사용 촉진 사업' 국비 2억 원을 지원을 받았다. 여기에 시·구비를 더해 모두 4억원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영화관은 일회용 종이컵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 중 하나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

  • 정용래 유성구청장, 장마와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정용래 유성구청장, 장마와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 ‘대형화재 사전 차단! 소방시설 점검 철저’ ‘대형화재 사전 차단! 소방시설 점검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