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무안군 일부 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 6621세대를 대상으로 전월세 사기 주의 전단지 배포,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 대응 방안 교육,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 운영, 이장회의 및 반상회보를 통한 전월세 피해 예방 홍보 등을 진행해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는 관내 공인중개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민원인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할 때 주의사항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포한 전단지를 꼭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꼭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에 확인 후 계약을 진행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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