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창현 후보 선거사무소] |
윤 후보는 "동구지역의 유기견 관리·보호를 위해 유기견 안심 임시 보호시설을 설립해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데 앞장서겠다"며 "펫동행 문화 확산을 위해 동구 카페와 식당과 협력해 '펫동행 시범 구역' 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펫동행 시범 구역'은 반려동물이 혼자 집에 방치될 경우 사람처럼 무기력, 분리불안,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치하기 위한 정책이다.
반려동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펫보험료 가입률 높이기에도 나선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 치료비용이 비싸 병을 발견하고도 방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동구 주민들의 민원 호소가 있었다"며 "당선 후 빠른 시일 내 보험사와 협상을 통해 펫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펫보험을 판매하는 농협·롯데·메리츠 ·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 등 10개 보험사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반려동물 펫보험 가입률은 1.4%에 그치고 있다. 또한 우송정보대 안에 넓고 쾌적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도 확보할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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