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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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한창

  • 승인 2024-03-24 07:46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지구협의회, 동진천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22일 동진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괴산지역 기관·단체들이 지역주민은 물론 괴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회장 안진한)가 22일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은 이날 괴산읍사무소 앞에서 괴산군청 앞까지 동진천변을 따라 하상주차장과 산책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괴산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안면은 21일 면사무소 직원과 리우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원 및 회원 등 80여 명이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 지역 곳곳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서는 단체별 환경정화 활동 구간을 정해 면 소재지, 주요 도로, 하천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밝은 청안면을 만들었다.

같은 날 연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상배·김재숙)도 새마을지도회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농약 빈병, 봉지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3R 재활용 선별장에 모여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을 따로 모으고 버려지거나 태워지는 빈 용기를 선별해 분리수거하는 등 농지 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감물면 자율방범대(대장 이호중)는 20일 구월리 하천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자율방범대원 20여 명은 이날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지역 하천변에 쌓인 플라스틱, 비닐, 폐목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을 직접 챙겼다.

앞서 15일에는 감물면이'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청정 챌린지'를 슬로건으로'새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이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새마을회 회원 등 30여 명은 면소재지 중심지와 이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펼쳐'플로깅'활동뿐만 아니라'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감물면 이담리 원이담마을 주민 30여 명도 14일 마을 진입로, 마을 내 공원, 하수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 구석구석에 방치된 쓰레기, 흙더미 등을 치우며 마을 환경 보호에 함께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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