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앞서 14일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에 이어 추가 입국한 것이다.
이들은 괴산군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지역 농가의 바쁜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로써 괴산지역에는 3월 한 달간 131명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48개 농가에 배치됐다.
괴산군은 이들 이 외에도 농가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4월, 5월 중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4월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해 소규모 농가에 배치돼 일손 돕기에 나선다.
한편, 괴산군은 이날 69명의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갖고 근로자 준수사항을 비롯한 범죄 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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