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골드타임 확보 위해 우선 신호 시스템 합동 시연회 진행 |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주요 도로인 경충대로 이천소방서~대월 119 안전센터(왕복, L=15.4k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지휘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우선 신호 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경충대로는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되어 긴급차량 출동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동 시연회 결과 통행시간이 약 38%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나 긴급차량 출동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 헸고,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 연결된 관내 신호교차로는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 신호 시스템이 적용되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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