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합동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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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합동 시연회

  • 승인 2024-03-24 10:12
  • 신문게재 2024-03-25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합동시연회 (1)
이천시, 골드타임 확보 위해 우선 신호 시스템 합동 시연회 진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와 함께 '1월부터 설치되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합동 시연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주요 도로인 경충대로 이천소방서~대월 119 안전센터(왕복, L=15.4k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지휘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우선 신호 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경충대로는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되어 긴급차량 출동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동 시연회 결과 통행시간이 약 38%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나 긴급차량 출동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 헸고,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 연결된 관내 신호교차로는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 신호 시스템이 적용되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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