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적극 행정' 우수기관 선정

남여 만남 ‘솔로몬의 선택’ 우수사례 인정 받아

신상진 성남시장표 '선제적 적극 행정' 추진 행안부 종합 평가 인정 받아

신상진 성남시장이 취임 이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신 시장은 확대 간부회의 때마다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돼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시 발전에 도움 된다"면서 "시책 사업과 민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법무과를 적극 행정 전담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법무과장이 적극 행정 책임관을 맡는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부서와 관련된 적극 행정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무과, 감사관, 총무과, 인사과 4개 부서를 갖췄다.

또한 상급 기관이 주관한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적도 올렸다. 지난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신 시장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관장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관행적인 업무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