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철도기본계획 추가 검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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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철도기본계획 추가 검토사업 선정

  • 승인 2024-03-24 11:2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위례_신사선 ‘하남역 신설’ 한걸음 더 나아가.. (2)
이현재 시장,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적극 환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가 위례 하남주민들의 염원인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추가검토 사업으로 선정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목표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중, 시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도가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추가검토 발표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수도권 출퇴근 문제해결을 위한 광역철도사업 중 추가검토 사업으로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이 포함됐다.

도는 추가검토 사업은 시기나 여건 등의 문제로 경기도 용역에서 검토하지 못한 노선일 뿐, 후순위 사업은 아니라고 밝히며,"자체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여 후속 절차인 상위철도망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6년부터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지속적으로 상위철도망 계획 반영을 건의해 왔으나, 그동안 타당성 부족, 본선 착공 지연 등의 이유로 번번이 반영되지 못해 왔다.

시는 작년 11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관련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올 5월 중간보고를 거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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