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전 연령층으로 확대

승인 2024-03-24 11:40
신문게재 2024-03-25 12면

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청년 대상으로 실시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 등에 가입하고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아울러 연소득 기준은 청년이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안종덕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전 연령 저소득층에 대한 전세 사기 피해 법적 보호망이 확대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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