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총선]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공약선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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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총선]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공약선물 배달

"4호 공약선물,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추진
"우리 지역 학생들의 입학 정원을 약 30~50% 로 확대 추진" 노력

  • 승인 2024-03-23 23:18
  • 수정 2024-03-23 23: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국제학교공약선물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국제학교 관련 공약 홍보물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23일 "4번째 공약선물인「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개교」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며 "태안기업도시 내에 명문 국제학교를 조기에 개교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학생들의 입학정원 확대도 추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태안군민·서산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이 2022년 3월 발의한「기업도시개발 특별법」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었으며 올해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이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2023년 11월 22일에 처음 심사되었으나, 당시 민주당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가 있어서 보류되었던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성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해 같은해 11월 29일 다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되고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통과했다.

이에 대해 성 후보는 "국제학교를 보유한 인천송도국제도시, 제주영어마을처럼 우리 지역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국제신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반드시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해 가족 단위의 외부 인구를 대거 유입시켜 태안기업도시 활성화까지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

또 "외국교육기관법 및 시행령 등에 따라 교육감은 약 30~50% 까지 내국인 입학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교육감과 긴밀히 상의해 우리지역 아이들의 입학비중을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서산·태안=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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