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 최헌식 정비창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를 공동수행한다.
또한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을 지원하고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에 협력한다.
특히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와 해군정비창은 국방 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 사업, 민군협력진흥원 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추진하게 된다.
한편, 2024년 방산특화연구센터를 개설한 중원대는 현재 방산분야 석·박사 인력 40명 이상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국방 무인체계, 국방 AI 융합·인증, 국방 ICT, 국방 센서, 국방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센서 테스트배드 시설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군정비창은 120여 개의 정비공장 및 10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전문기관으로 해군, 해경, 관공선 및 육·해·공군 다양한 정비 및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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