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11일부터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해 축사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각 읍·면에 약품을 배부하고 포충기를 재정비하는 등 위생 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한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이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약제를 살포하면 모기 유충을 사멸시킬 수 있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 성충 500여 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방역 소독장비 점검, 방역 약품 확보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 계획을 통해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역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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