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희망 배달부'는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및 당뇨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 복지 대상자 발굴 ·연계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에서 건강 상담을 받은 한 노인은 "경로당에서 혈압이랑 혈당을 측정할 수 있어서 편하고 치매 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렇게 직접 방문해 교육과 상담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임익렬 면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혈압 체크 및 성인병 등의 지속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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