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승인 2024-03-23 10:59

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22일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검진 결과 유소견이 있거나 평소 결핵 검진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해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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