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대강당에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전노동청 제공 |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연구기관, 기업체 보건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인준과 올해 사업계획 및 보건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는 보건관리자 연합기구로 대전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포럼, 보건교육, 세미나,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협의회는 초대회장으로 정영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보건팀장을 선출했으며, 임원단도 구성을 마쳤다.
이날 선출된 정영석 초대회장은 "그간 사업장 단위에 머물렀던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사업장 밖의 영역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면서 "협의회 활동을 통해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위상을 높이는 등 협의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관리자 협의기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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