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주택법 및 건축법에서도 독립된 리모델링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노력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는 스마트 시티 천안을 건설하겠다"며 "실현 가능한 주거 복지의 일환으로 발코니 확장, 주차 공간 확대, 스마트 디지털 홈 시스템 도입 등과 같은 개선 조치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담금을 낮춰 재건축보다 경제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지원하는 입법적 노력도 필요하다"며 "천안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263단지에 대한 정밀 검토와 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창수 후보는 "동시에 유해 폐기물 및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도심 지역의 인구 유출 문제가 심화하는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