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신학기 여성이 안전한 대학 만들기’ 추진

한국교통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합동대응팀 구성

충주경찰서 '신학기 안전한 대학 만들기' 관련 회의 모습.

충주경찰서는 21일 관내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함께 '신학기 안전한 대학 만들기'에 나섰다.

충주경찰서는 '여성이 안전한 대학교 만들기' 계획을 추진해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교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설문조사 등 선제적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대학교와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여성 안심 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해 야간 합동 순찰 활동 실시 및 성범죄 등 신고요령·대처 방법 안내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성범죄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대학교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고화 및 '警-學 합동대응팀'을 구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학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