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과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선서, 환영사, 축사,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벤처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농산물마케팅반과 치유농업전문가반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지원자가 많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새롭게 개설된 농산물마케팅반은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마케팅 방식의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치유농업전문가반 또한 치유농업 정책방향과 농장 조성, 치유농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례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시대는 농업인에게 농업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유통, 6차 산업,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벤처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년째 운영되는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농업인재를 양성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1년 과정의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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