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조한기 후보. |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4전 5기의 간절함, 진심, 정성을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것
안면도 창기리에서 태어난 조한기 후보는 서산으로 이주해 서산부춘초, 서산중, 서령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한기 후보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한 이후 4번의 도전과 끈기로 다섯 번째 도전을 이어간다.
조한기 후보측은 "최근 여론조사 보도(3월 20일 굿모닝충청, 태안신문 보도)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가상대결'에서 조한기 후보는 44.3%를 얻어 46.3%를 얻은 성일종 후보와 초박빙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에서는 조한기가 47.1%를 얻어 46.8% 성일종 후보를 0.3% 차이로 앞서고 중도층에서는 조한기 후보 55.6% 대 성일종 후보 38.7%로 16.9 %의 압도적인 우위로 나타나 이번 총선에서 달라진 서산·태안의 지각변동을 가늠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한기 후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 국회의원 선거 도전"이라면서 "더 겸손한 마음과 4전5기의 간절함으로 진심, 정성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서산시에 수소 전기 친환경자동차 완성차 단지를 주축으로 30만 평 3만 명이 거주하는 국제도시,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기업 신도시"를 만들고 "태안에 주민참여형 대단위 해상 풍력단지와 햇빛발전소를 건립하여 태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본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으로 서산시,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21일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이후 성일종 후보는 "4월 10일은 미래와 과거, 그리고 발전과 퇴보의 후보들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비전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을 더욱 겸손하게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후보는 "초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이 서산·태안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재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은 서산·태안의 미래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우리 지역 최초의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의 씨앗을 키우고 그 성장기지가 서산·태안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 후보는 이날 "2번째 공약선물인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서산웰빙특구」에 관한 홍보영상을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배달했다"며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대 서산웰빙특구에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서산·태안=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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