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는 21일 오전 11시 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박영복 전 직장새마을대전시협의회장(49)을 제18대 대전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
2023년 사업추진 실적보고·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감사보고·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안)·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박영복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영복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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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신임 박영복 대전시새마을회 제18대 회장과 이임한 제17대 양용모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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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복 회장 |
박영복 신임 회장은 배재대를 졸업하고 국립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 36기 초대회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대전지역연합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뉴둔산로타리클럽 15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선비꼬마김밥 ㈜와이비에프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박영복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54년간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등불이었다"며 “앞으로 젊은 모습으로 변모하는 미래지향적인 새마을운동 재정립을 위해 대전새마을회가 더욱 화합하고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운동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신명나는 새마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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