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국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발전된 진료를 다짐했다. |
대전한국병원은 2004년 3월 개원해 대전과 충남·북 시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전인적 치료에 노력하는 종합병원이다. '뜨거운 가슴 따뜻한 마음'이란 창업 이념에 따라 진료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2006년 보건복지부 중급 종합병원평가 전국 8위에 오르고, 2013년 이미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 3000례를 달성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차량 안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검사를 시행해 감염병 대응에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별관 신축에 돌입하고, 부설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진료실과 환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대전한국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20일 직원 300여 명이 만찬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 |
김철범 병원장은 이날 "20년 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종합병원이 되어보자는 뜻에서 개원해 여러 역경을 직원들과 합심해 이겨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라며 "전문의가 안전하게 치료하고 빠른 치유와 일생생활 복귀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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