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에 함께할 황지해(대한민국), 레옹 클루지(남아프리카공화국), 폴 허비 브룩스(영국)는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수상 경력이 있는 최정상급 정원디자이너다.
재단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지해 작가와 해외 작가 2인을 초청했다. 세계작가정원 구역에서 각각 200-300㎡ 규모의 정원에서 해외작가들이 작품을 디자인하고 국내 최고 시공팀이 조성한다. 작품은 박람회 동안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답사 차 한국을 방문하는 정원디자이너 3인은 오는 3월 28일 고양꽃전시관 1층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 모이며, 오후 2시부터 서로의 작품세계를 국내 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토크쇼는 정원 애호가들이 다양한 정원관, 식물 배치, 포트폴리오 등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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