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배건주 공주시 체육회장,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충남도의회 박기영·박미옥·고광철 의원, 공주시의회 서승렬·이상표·김권한·임규희 의원, 공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됐다.
김재철 공주시 체육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3년여 동안 건설 및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에 있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웅진파크골프장은 국내 최고의 경관을 지녔다. 쾌적한 공간과 시설은 체육의 복지기능이다"말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구병 의장은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파크골프를 통해 행복이 충만하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에 파크골프장 증설에 민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웅진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환경부의 설득이 참 어려웠다"토로하고 "최원철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계부서의 노고로 큰 성과를 봤다"고 칭찬했다.
공주시파크골프협회 이순자 회장은 "모든 분들께 감사 들인다"며 "오늘 이 준공식은 여러분들의 덕분이다"고 고마음을 표했다.
한편, 증설된 웅진 파크골프장은 3만 6000m2의 규모로 잔디가 활착되면 늦어도 6~7월부터 경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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